EZ EZViwe

우본, '우체국 마이 파킹통장' 4차 특별판매

잔액 1000만원까지 최고금리 연 2.0% 혜택…5만 계좌 한정

이인영 기자 기자  2024.08.20 14:25:3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이하 우본)는 오는 21일부터 최고 연 2.0%(세전) 금리 혜택을 주는 '우체국 마이(My) 파킹통장을 5만계좌 한정으로 특별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파킹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롭고 매일 잔액의 1000만원까지 기본금리(연 1.6%)에 우대금리 연 0.4%p(포인트)가 추가 적용된다. 1000만원 초과금액에 대해선 저축예금 기본금리(연 0.15%)에 우대조건 충족 시 0.4%p를 추가해 최고 연 0.55%를 받을 수 있다. 

단 우대금리는 △수시입출식 예금 첫 거래 △상품서비스 안내 동의 △온라인 채널 가입 중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받을 수 있다.

파킹통장은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실명의 개인 1인 1계좌만 가입이 가능하다. 

앞서 파킹통장은 지난해 3월 첫 출시 당시 14일만에 완판됐으며 2·3차 판매 역시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우본은 이번 특별판매를 기념해 잇다뱅킹과 연계한 '우체국 마이 파킹통장 가입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달 말까지 잇다뱅킹에서 파킹통장에 신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CGV영화관람권+스몰세트(300명)와 우체국쇼핑 상품권(600명)을 추첨 제공한다. 

이밖에도 파킹통장과 달달하이 적금 또는 우체국펀드 가입 고객과 30일간 300만원 이상 예치한 고객을 추첨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단기 여유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우체국 마이 파킹통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 특별판매를 이어가기로 했다"며 "앞으로 우체국예금 고객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