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가 지난 14~15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서울 국제 마스터 셰프 요리대회' 학생 단체 라이브 분야에 참가해 '특 금상(부엌의 외교관)'을 수상했다.
'서울 국제 마스터 셰프 요리대회'는 세계 각국 요리 전문가와 학생들이 참가하는 권위있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부엌의 외교관을 찾아라(Korea Food Ambassador Festival)'를 주제로 독일, 러시아, 홍콩, 대만, 캐나다 등 세계 12개국 150여 명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광주자연과학고 조리과학과 취업동아리 '뉴쿡' 학생들은 대회 참가를 위해 졸업생 이심범 셰프와 멘토-멘티 활동을 통해 다양한 레시피를 연구하고, 실습하는 등 밤낮으로 노력했다.
'뉴쿡' 학생들이 만든 요리는 재료의 신선함, 조리 기술, 창의적인 플레이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특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으로 학생들은 글로벌 요리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배우고 다양한 문화를 배울 수 있는 해외 연수 기회를 얻게 됐다.
백인화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보여준 열정과 실력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해외 연수 기회를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