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강남 청담동 한강변에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LE-EL)'이 들어선다.
롯데건설은 내달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일원에 청담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한 '청담 르엘'을 분양할 예정이다.
청담 르엘은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9개동 전용면적 49~218㎡ 총 1261가구(임대 포함)대단지로,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84㎡ 14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34가구 △59㎡B 39가구 △84㎡A25가구 △84㎡B 38가구 △84㎡C 13가구다. 입주시기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하이엔드 브랜드라는 명성에 걸맞게 '반포 르엘', '신반포 르엘', '대치 르엘' 등은 럭셔리 라이프는 물론, 우수한 상품성으로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에 공급하는 '청담 르엘'에도 최고급 단지 조성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이며, 9호선 봉은사역도 가깝다. 청담역에는 위례신사선(예정)과 인근 삼성역은 GTX-A노선이 2028년 개통 예정이다. 주변에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영동대로 등 광역교통망도 갖췄다.
특히 한강변에 위치해 한강조망이 가능한 특장점도 지녔다. 인근 청담근린공원, 봉은사 등 녹지와 공원도 풍부하다. 생활 인프라에는 △코엑스 △스타필드 △현대백화점 △강남구청 △청담동 주민센터 △세무서 등도 주변에 위치한다.
교육환경으로는 도보 약 5분 거리에 봉은초와 봉은중이 위치해 안전한 통학환경을 갖췄으며,경기고, 영동고 등 명문 학군과 대치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한편 '르엘'은 2019년 론칭한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다. 르엘은 한정판을 의미하는 'Limited Edition'의 약자인 'LE'와 호텔롯데의 최상급 호텔 브랜드 '시그니엘', 롯데백화점 명품관 '애비뉴엘' 등 롯데의 상징으로 쓰이고 있는 접미사 'EL'이 결합한 명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