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지난 16일 시청 시민홀에서 300여 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트렌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공직자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트렌드코리아 2024'를 주제로 진행됐다.
'트렌드코리아'는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김난도 교수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매년 대한민국의 경제, 사회, 문화 등 주요 이슈를 분석하고 다음 해의 트렌드를 예측하는 시리즈로 유명하다.
이날 강연에서 최지혜 박사는 2024년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인 'DRAGON EYES'를 중심으로, 분초 사회, 요즘 남편 없던 아빠, 스핀오프 프로젝트, AI 활용 능력(호모 프롬프트), 리퀴드 폴리탄, 돌봄경제 등 사회 변화를 주도할 현상들을 소개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급변하는 사회에 공직자들이 한발 앞서 변화된 모습을 포착하고, 이를 시 행정에 접목해 아산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특강의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아산시는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9월2일 경희대학교 국제대학원 오상진 교수를 초빙해 "생성형 AI의 이해와 활용"을 주제로 두 번째 전문가 트렌드 특강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