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글과컴퓨터(030520, 대표 변성준·김연수, 이하 한컴)와 BGF리테일(282330, 대표 민승배)이 AI 및 데이터 산업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20일 체결했다.
진서익 한컴 CRO와 박준용 BGF리테일 정보시스템본부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는 이날 만나 업무협약을 열고, AI와 데이터 사업 분야에서 기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 업무에 AI 활용을 본격적으로 확산하고, DX(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하고, AI 일상화 시대를 맞아 생성형 AI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기술 협력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특히 AI 지능형 문서 작성 도구인 '한컴어시턴트'와 AI 기반 질의응답 솔루션 '한컴피디아' 등 한컴의 AI 제품을 활용해 BGF리테이의 DX를 전개하며, 기능과 성능을 공도으로 검증 및 고도화하기로 했다.
이에 한컴은 BGF리테일을 위한 맞춤형 AI 솔루션을 기획해 제공하고, BGF리테일은 이를 바탕으로 데이터 관리와 분석의 효율성을 높이는 등 업무 프로세스 최적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박준용 BGF 정보시스템본부장은 "한컴과의 발전적 협력관계를 통해 BGF리테일은 맞춤형 생성 AI 환경을 구축해 AX 업무 환경을 마련하고, 한컴은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역량 내재화 및 BGF리테일의 임직원, 온·오프라인 업무까지 아우르는 AI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혁신적인 업무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진성식 한컴 CRO는 "BGF리테일과의 협력은 한컴의 AI 기술을 기업의 실제 업무 환경에서 검증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BGF리테일의 업무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동시에 양 사의 협력이 성공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