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남양유업(003920)은 자사 가공유 제품 '초코에몽'의 브랜드 웹드라마 '친하게? 아니, 달콤하게!'를 공개해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 소비자와의 소통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초코에몽을 드라마의 소품으로 활용해 배우들의 연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제품을 알릴 수 있는 에피소드를 기획했다.
이번 웹드라마는 타임슬립(시간 여행) 로맨스 드라마 장르로, 대학 시절로 돌아간 '지은(배우 민채은)'이 첫사랑 '진한(배우 김강민)'을 쟁취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와 함께 오는 21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웹드라마 티저 영상 소문내기 이벤트를 개최한다. 미션을 완료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마감일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첫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10·20대 소비자들과 적극 소통하기 위해 웹드라마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자사 브랜드를 활용한 재미있는 콘텐츠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1년 출시한 남양유업의 초코에몽은 현재까지 4억개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론칭 13년 만에 초코우유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