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동군이 '취업연계형 직업능력개발훈련'을 통해 지게차(3톤 미만) 면허와 독서지도사(2급) 자격증을 취득할 대상자를 8월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꾸준히 증가하는 민간기업의 기술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특화된 직접 일자리 사업에 적합한 인재를 채용하고자 마련됐으며, 구직자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취업 역량 강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하동군에 주소를 둔 주민이자 하동군 일자리종합센터에 구직 등록을 완료한 자이며, 교육비는 무료다.
지게차(3톤 미만) 면허 취득 과정은 1종 보통 이상의 자동차운전면허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고 9월21일 광양 중장비학원에서 이론 수업 진행 후 개인별 실습을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10명이며, 8월30일까지 군청 경제기업과 일자리창출 부서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독서지도사(2급) 자격증 취득 과정은 (사)한국작은도서관협회에서 교육을 맡아 9월11일부터 12주간 실시간 화상수업(Zoom)으로 진행하며, 수강 신청은 하동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그 외 문의 사항은 하동군청 경제기업과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하동군 관계자는 "모든 과정을 수료한 후에는 일자리종합센터의 취업 지원 서비스가 제공되므로,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