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태양광 발전소 설계·조달·시공(EPC) 전문기업 DGP(060900)가 서울대학교 전력연구소(SEPRI)와 미래 에너지 플랫폼 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DGP와 서울대학교 전력연구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에너지를 위한 다양한 공동 연구개발(R&D)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배터리 등 신기술 연구개발을 비롯해, 태양광과 ESS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센터 운영 효율화 관련 기술을 개발한다.
또한 신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우수한 연구원 채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친환경 미래 에너지 플랫폼을 기획하고 있다. DGP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정부 과제 참여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밝혔다.
DGP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로 DGP와 서울대학교 전력연구소는 상호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중요한 발걸음을 뗄 것"이라며 "ESS의 효용성이 점차 증대되는 추세에 지속 가능한 ESS 및 배터리 관련 솔루션을 개발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학교 전력연구소는 전력 및 에너지 분야의 연구를 수행하는 서울대학교 산하 연구 기관이다. 서울대학교 전력연구소는 해당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실용화하기 위해 산업체와의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