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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셀레믹스, 대만서도 3명 확진…글로벌 '엠폭스 공포' 속 36시간 내 변이도 찾아내는 서비스 출시

박기훈 기자 기자  2024.08.19 13: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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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금일 장중 셀레믹스(331920)가 오름세다. 이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엠폭스(옛 원숭이두창)가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어 각국이 긴장 상태인 가운데 엠폭스 바이러스 변이 분석 서비스를 론칭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향후 수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19일 13시12분 현재 셀레믹스는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1.84% 상승한 9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아프리카 지역은 물론 아시아, 유럽에서도 엠폭스 유행에 대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금일 대만에서도 3건의 엠폭스 확진 사례가 발견됐다. 현지시간으로 금일 11시 대만 TVBS 방송은 "지난 14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엠폭스를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로 선언한 이후, 타이난시에서 16일 현재까지 3건의 엠폭스 사례가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셀레믹스가 출시한 서비스는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을 기반으로 엠폭스 바이러스 전장유전체 및 변이를 분석한다. 특히 36시간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셀레믹스는 지난 2020년 2월 코로나 사태가 시작되었을 당시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르게 코로나 바이러스 전장유전체 분석 결과를 질병관리청에 제공하며 기술력을 알렸고 최근까지도 질병관리청의 코로나 바이러스 전장 유전체 분석업무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