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승화 산청군수와 젊은 공무원이 청렴에 대해 논하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산청군은 '청년 공무원과 함께하는 청렴·소통 토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산청군의 청렴 정책을 공유하고 다양한 현장 의견을 청취해 세대 간 인식 차이를 좁히는 등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승화 군수를 비롯해 8급 이하 청년 공무원 15명이 참석했다. 산청읍의 한 카페에서 자연스럽게 이뤄진 토크는 청렴하고 즐거운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조언 뿐만 아니라 공직 생활의 어려움, 건의사항 등을 진솔하게 나눴다.
특히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마음에 담아뒀던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하며 세대 간 벽을 허물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청군은 이번 청렴·소통 토크를 이어가 더 많은 청년 공무원과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
또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을 위해 △부패취약분야 청렴교육 △도전! 청렴골든벨 퀴즈대회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상시 감찰 △청렴 홍보물 제작 및 캠페인 등 다양한 시책을 펼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승화 군수는 "젊은 공직자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이 조직을 이끌어가는 동력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화의 장을 마련해 세대 간 진솔한 이해와 소통으로 더욱 정의롭고 공정한 산청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