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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TMI] DB손해보험·삼성화재·SGI서울보증 외

김정후 기자 기자  2024.08.16 17: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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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보험 시장은 국민 대다수가 가입할 만큼 풍부한 수요를 확보했음에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레드오션'으로 꼽힌다. 이에 보험사는 시장 내 입지 확보 차원에서 각종 새로운 상품과 마케팅과 같은 프로모션을 쏟아내고 있다. 본지는 'T·M·I(Too Much Insurance)'를 통해 보험사 정보를 들려주고자 한다.

오늘의 보험 TMI 주인공 △DB손해보험 △삼성화재 △SGI서울보증 △KB라이프

DB손해보험, 사회문제 해결 위한 '교통∙환경 챌린지 6기' 모집

DB손해보험(005830)은 환경재단과 손해보험업 관련 분야인 교통과 환경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소셜벤처 창업자의 발굴, 지원 및 육성을 위한 플랫폼형 사회공헌사업인 '교통∙환경 챌린지 6기'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DB손해보험 교통∙환경 챌린지는 교통∙환경 분야에 혁신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을 보유한 소셜벤처를 발굴, 지원 및 육성함으로써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6기 참가 접수는 오는 2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참가 대상은 교통∙환경관련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보유한 7년 미만의 기업이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발된 기업은 △3000만원의 사업비 지원 △법무, 세무·회계, 마케팅 등 창업 핵심 역량에 대한 맞춤형 엑셀러레이팅 교육 △성과 공유 컨퍼런스 행사 △기존 기수와의 기업 네트워킹 프로그램 △환경재단과 협업 우선권 제공 등의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삼성화재 '제5회 오늘도 안전하게! 어린이 교통안전 그리기 공모전' 개최

삼성화재(000810)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창의성을 키우기 위한 '제5회 오늘도 안전하게! 어린이 교통안전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이를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어린이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교통사고 예방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공모전 참가 대상은 전국의 유치부(만 3세~5세)와 초등부(1학년~6학년) 어린이들이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과 관련된 주제로 자유롭게 출품할 수 있다. 작품 규격은 8절지 도화지로 표현기법과 재료에 제한은 없다.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4일까지 약 2개월 간이며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1차와 2차에 걸친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수상자는 10월 중 모빌리티뮤지엄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SGI서울보증, 인도네시아 3개 학교에 IT학습기기 전달

SGI서울보증은 지난 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 3개 학교에 IT학습기기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SGI서울보증은 해외 진출국가의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해외 지점 및 해외 대표사무소가 중심이 된 현지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SGI 드림클래스(Dream Class)'를 지난 2016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SGI 드림클래스는 해외 거점이 소재한 나라들의 현지 학교에 IT 학습기기나 컴퓨터교실 구축을 지원하는 IT교육 인프라 개선 사업이다. 이번 SGI 드림클래스 후원을 통해 자카르타에 소재한 3개 학교에 노트북과 PC, 스마트TV 등이 기부됐다.

아울러 SGI서울보증은 기부금을 후원하고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은 현지에서 IT학습기기 지원을 진행했다. 학습기기를 지원받은 학교는 디지털‧멀티미디어 자료 제작 및 교수법 등의 교사 연수를 진행하고, 컴퓨터 과목을 신설‧확대해 현지 학생에 대한 디지털 교육을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환주 KB라이프 대표 "풀 케어 서비스 금융플랫폼 될 것"

16일 KB라이프에 따르면 이환주 대표는 지난 14일 서울 역삼동 KB라이프타워에서 올해 하반기 CEO 타운홀 미팅을 열고 성공적인 통합 출범에 대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미래 비전에 대한 전략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통합 출범 2주년을 맞아 경영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고 자유롭고 진솔한 대화를 통해 임직원 간의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된 타운홀 미팅에는 이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현장에 참석했으며,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250여명의 구성원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지난해 1월 KB금융지주의 통합 생명보험사로 출발한 KB라이프는 화학적 결합을 위해 임직원 간 친목과 소통을 강조해 왔다. 내부 결속을 다지기 위한 행보에 이어 올해 상반기 전산통합을 마무리하며 전열을 갖췄다.

이 대표는 두 회사의 안정적 결합에 힘써준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전달하며 성과를 공유했다. 그는 "하반기는 고객과 현장 중심의 차별화된 상품으로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공고히 하겠다"며 "미래 신성장 동력 강화를 위해 요양사업 고도화, 디지털 기술 도입 등으로 '풀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