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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4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을지연습 대비

민·관·군 유기적인 협력…8얼19일부터 22일까지 을지연습, 빈틈없는 안보태세 확립 만전

강경우 기자 기자  2024.08.15 10: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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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진주시통합방위협의회는 시청 상황실에서 통합방위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3분기 진주시 통합방위협의회'회의를 개최했다.

진주시통합방위협의회는 민·관·군 22개 기관이 상호 유기적인 협조 및 지원체계를 구축해 전시 및 비상사태 발생 시 지역 방위를 총괄하는 협의기구로, 유사 시 지역안전을 조기에 회복하고자 분기별로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북한이 핵과 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며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를 위협하는 안보 현실 속에 2024년 을지연습 실시 전 위기관리 및 국지도발 대응연습의 하나로 개최됐다. 

이에 따라 협의회는 8얼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하는 을지연습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을지연습 시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빈틈없는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상반기 대남 오물풍선 살포 등 남북 긴장관계가 고조된 상황이었다. 유사시 기관 상호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안보태세를 확립해 나가야 한다"며 "내실있고 실전과 같은 을지연습으로 완벽한 국가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