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티웨이항공(091810)이 국가보훈부 산하 유엔평화기념관과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4일 부산시 남구에 위치한 유엔평화기념관에서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김광우 유엔평화기념관 관장,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6·25 전쟁 당시 대한민국 자유 수호를 위해 함께 싸운 유엔 참전국을 대상으로 보훈 외교사업을 공동 개발하고 추진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이들이 협약한 분야는 △티웨이항공이 취항하는 6·25전쟁 유엔 참전국 보훈외교사업 지원 △유엔 참전국 관련 사회공헌 사업 협력 △유엔평화기념관 견학·교육·대관 협조 등이다.
더불어 티웨이항공은 앞으로 유엔참전용사 등 사업대상자에 항공권 제공 및 할인 지원을 검토하는 것은 물론 유엔 참전국 대상 사회공헌활동 개발 및 지원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엔평화기념관과 함께 참전국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실천하는 대한민국의 보훈외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국제 사회에서의 보훈 활동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티웨이항공은 수도권 외에도 유엔평화기념관이 위치한 부산을 비롯한 △청주 △대구 △광주 △제주에서 다양한 국내외 노선을 운항 중으로 지역민들의 이동편의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유엔평화기념관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유엔 참전국에 감사와 존경을 담은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라며 "이밖에도 부산 경남 지역민을 포함한 많은 분들이 티웨이항공을 믿고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