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개발공사가 여름방학기간 동안 나주시에 있는 '다함께 돌봄센터' 이용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든든한끼 식사를 지원한다.
공사는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도내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와 함께 저소득‧취약계층과 맞벌이 가정 자녀들을 위한 '초등학생 든든한끼'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중식 제공을 통해 지역상생을 실현하고 지역 도시락배달업체와 연계해 음식을 만들고 배달을 해 일자리 지원도 한다.
지원대상은 나주시 '다함께 돌봄센터' 3개소 초등학생 60명이며, 점심 식사 지원만이 아닌 각 기관만의 특성과 장점을 활용한 업무협업을 통해 사업이 추진된다.
전남개발공사는 돌봄센터에서 초등학생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생활안전키트 설치와 전기‧가스‧소방 분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건강보험공단은 초등학생 맞춤형 올바른 식생활 교육을 진행하며 미래 주역인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3사가 힘을 합쳤다.
전남개발공사 장충모 사장은 "방학기간 동안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영양가 높은 점심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게 돼 매우 뜻 깊으며, 앞으로도 도내 공공기관과 소통과 협력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