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지난 9일 발표된 제519회 정규 토익시험 성적 집계를 끝으로 2024년 하계 토익사관학교 일정을 마무리했다.
토익사관학교는 지난 7월1일부터 7월12일까지 경남 밀양시 단장면에 위치한 대구보건대학교 보현연수원에서 운영되는 기숙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재학생들은 자부담 없이 전액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어학연수와 해외인턴십, 현장실습, 해외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실전반'과 토익에 입문하는 학생들의 능률 향상을 위한 '중급반'으로 나눠 진행했다.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은 지난 7월13일 정규 토익시험에 응시했고 성적 발표결과 평균 점수가 137.3점 향상하며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프로그램은 토익 점수 향상 효과로 재학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 있으며, 참가를 위한 경쟁률도 치열하다.
하계 토익사관학교에 참여해 성적이 가장 높게 향상된(315점 향상) 간호학과 2학년 김혜진(28) 학생은 "토익사관학교의 선생님께서 차근차근 잘 가르쳐 주셔서 시험이 어떻게 구성되는지와 파트별 공부 방법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었다"며 "참여한 학생들과 서로 격려하고 의지해 단기간에 토익 점수를 올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