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지난 13일 청양군 대치면 탄정리에 위치한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제5기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진행됐으며, 28명의 교육생이 기초 이론 교육과 가공 실습 과정을 통해 실전적인 농식품 가공창업 교육을 이수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돈곤 청양군수와 김기준 청양군의회 의장이 참석했으며 교육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수료증 수여, 수료생 소감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5기까지 교육이 진행되면서 조직한 청양군농산물가공협동조합은 청양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활용해 51개 품목을 생산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상품을 유통·판매하고 있다.
또한, 군은 소규모 가공 창업 지원을 위해 특화가공센터(운곡면)와 농산물종합가공센터(대치면)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를 통해 총 13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청양군은 전국 최고의 푸드플랜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앞으로도 가공창업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청양군은 8개 센터로 구성된 먹거리종합타운을 조성하는 등 농식품 가공창업 촉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