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기 남양주와 서울을 잇는 별내선이 8월10일 개통했습니다.
지난 10일 오전 5시28분 별내선이 첫 차를 운행하며 공식 개통됐는데요.
이로써 남양주 별내와 서울 잠실을 연결하는 새로운 노선이 열리게 됐습니다.
별내선은 서울 8호선 암사역에서 출발해 암사역사공원 장자호수공원 구리 동구른 다산 별내를 잇는 총 12.9km의 노선입니다.
2015년 9월 착공해 9년만에 완공된 별내선에는 총 1조3806억원이 투입됐습니다.
기존 별내역에서 잠실역까지는 두번의 환승을 포함해 약 45분 소요됐지만 별내선이 생기면서 소요시간은 27분밖에 걸리지 않게 됐습니다.
박재영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별내선 개통으로 별내에서 잠실까지 27분, 구리역에서는 18분 소요되며 2·3·5·9호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과 환승이 가능하게 돼 경기 동북부 주민들의 교통 여건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