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남투자청은 13일 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한국천문연구원 박영득 원장을 초청해 '국내외 우주항공 투자유치 확대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국내외 우주항공기업을 경남도로 유치하기 위한 전략적 노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서부경남 투자유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국우주항공산업의 현재와 미래 전망을 상세히 설명했다.
한국천문연구원 박영득 원장은 특강에서 우주항공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며, 경남도가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외 우주항공기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전략적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경남도는 사천에 우주항공청 설립을 계기로 국내외 우주항공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남투자청은 국내외 우주항공산업 전시회와 박람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우수기업을 도내로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특강을 계기로 경남투자청과 한국천문연구원은 기업유치 및 자문제공, 연구원, 협업기업 대상 투자설명회 등 국내외 우수 우주항공기업을 경남도로 유치하기 위한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남투자청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바탕으로 체계적 전략적인 기업유치를 수립할 것"이라며 "지역의 우주항공산업을 강화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천문연구원은 1974년에 설립된 대한민국의 선도적 우주 및 천문학 연구 기관으로, 우주탐사 및 천문학 연구를 통해 한국의 우주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첨단 우주기술 개발과 국제 협력을 통해 국내외 우주항공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