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해 기업공개(IPO) 대어 서울보증보험이 10개월 만에 유가증권시장 입성에 재도전한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는 SGI서울보증보험이 유가증권시장 신규상장을 위해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보증보험은 1969년 2월 설립돼 보험업을 영위하고 있다. 현재 서울보증보험의 최대주주는 예금보험공사로 98.35%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서울보증보험의 총 자산은 9조980억원, 자기자본은 5조1852억원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2조5838억원, 영업이익은 5191억원, 당기순이익은 4164억원을 기록했다.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공동으로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