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꽃임)는 13일 음성군 소재 도시농부 활용 농가와 폭염 취약 축산농가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는 먼저 도시농부 활용 농가를 방문해 농장주 및 도시농부와 면담을 통해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의 만족도와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의 효율적 사업추진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이어 폭염으로 가축 폐사가 증가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폭염 취약 축산농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김꽃임 위원장(제천1)은 충북형 도시농부와 관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도시농부 사업 관련 추경안 심사 등에 적극 참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폭염 취약 축산농가에 대해 "충북은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량이 전국 상위권에 속한다"며 "피해농가에 대한 지원을 검토하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정책을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