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8월13일 제약·병원 및 바이오업계 소식.
동아제약이 신제품 '모닝케어 프레스온'을 출시했다.
모닝케어 프레스온은 국내 최초 Press 타입 이중제형 숙취해소제로, 환과 음료를 한번에 섭취할 수 있는 올인원 제품이다.
섭취 방법은 상단의 버튼을 누르고 병의 뚜껑을 돌려 연 뒤, 환을 손에 덜어내지 말고 음료와 함께 한 번에 마시면 된다.
이 제품은 환과 액상이 섞이지 않도록 특허 받은 이중 기밀 구조 용기로 제작돼, 안전하고 위생적인 섭취가 가능하다.
목 넘김이 편한 소형환과 쌀눈 대두 발효 추출물(RSE-α)이 함유된 액상 100ml로 구성돼 있다.
맛은 달콤한 배 맛의 프레스온H와 개운하고 상쾌한 맛의 프레스온G 두 가지가 있으며,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프레스온H는 밀크시슬 추출물 분말과 비타민이 함유돼 있으며, 프레스온G는 양배추 농축 분말과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다.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및 원격 환자 모니터링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기업 헤링스가 보유한 특허에 대해 전용 실시권과 서브 라이선스 권한을 도입하고, 이를 통해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 개별 경험과 역량을 융합해, 환자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추진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헤링스는 AI 기반의 원격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특별히 암환자들을 위한 맞춤형 케어 솔루션들을 개발해 오고 있다. 특별히 최근 룩셈부르크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곧 룩셈부르크에 암환자들을 위한 원격모니터링 서비스 구축을 준비 중에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유럽으로의 진출도 계획 중이다.
이번에 디엑스앤브이엑스와의 협력을 통해, 환자 개인별 맞춤형 케어와 의료진과의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다양한 솔루션들을 암환자들 대상 분만 아니라 다른 만성질환 환자들까지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디엑스앤브이엑스가 전용실시권을 확보하는 특허는 암환자 및 위절제 환자의 수술 후 예후 과정에 대한 건강관리를 원격으로 접근, 제어, 관리, 공유하는 분야로 총 5개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의료정보 전달체계의 보다 발전적인 전환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헤링스의 특허 도입을 통해, 진단 및 백신 개발뿐 아니라, 디지털 치료제 시장에서도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수술후 예후 과정에서 필요한 디지털 치료제 개발을 진행해 환자들의 예후관리체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치료제 시장 전망은 2030년까지 글로벌 약 22조 규모로 급성장 할 것으로 기대되며, 디엑스앤브이엑스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주요 분야인 개인 맞춤형 치료를 완성하기 위해 개발중인 디지털 헬스케어 파이프라인의 건강데이터 수집과 AI 플랫폼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중이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지난 8월 호남 분원을 확장 이전하며 신임 분원장으로 김달식 전 전북대학교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GC녹십자의료재단 호남 분원은 2010년 검체 검사 전문 수탁 기관 중 최초로 호남 지역에 설립된 지역 거점 검사센터로 증가하는 검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8월 광주광역시 북구 본촌동으로 최대 규모 확장 이전했다.
새롭게 준공한 호남 분원은 총 6개 층(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약 8,009.92㎡(2,427평)으로 기존 검사실 대비 약 5배 규모다. 확장된 검사실에는 검사실 자동화 시스템을 포함한 최신식 검사 장비를 대거 도입하고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 의료 인력을 보강해 고품질 검체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24시간 검사실 운영 △1일 2회 검체 수거 △응급 검사 시스템 등을 통해 적시에 검체를 운송하고 신속, 정확한 검사 결과를 제공해 최적의 진료 지원이 이뤄진다.
아울러, 호남 분원장으로 김달식 전 전북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새롭게 취임했다. 김달식 분원장은 1988년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를, 전남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전북대학교병원에서 전공의, 전임의, 임상교수를 지낸 후 1997년부터 28년간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오랜 기간 호남 지역의 보건의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경희대학교한방병원은 오는 19일, 오후 3시10분부터 경희후마니타스암병원 6층 인산세미나실에서 수험생 및 학부모를 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토크콘서트에는 경희대한방병원 수험생케어클리닉 김윤나 교수가 연자로 나서 △수능 100일을 위한 수험생 수칙 △수험생 자녀를 위한 부모님 조언과 대화법 △수험생 유형별 관리 포인트에 대해 임상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한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그동안 쌓아두고 있던 학부모의 걱정과 수험생의 고민을 들어보고 함께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수험생케어클리닉 김윤나 교수는 "수능과 입시시즌이 다가올수록 수험생과 학부모 모두 걱정과 근심으로 예민해질 수밖에 없는데, 부모 입장에서 자녀에게 부담이나 방해가 되지 않을까 선뜻 나서지 못하고 지켜보며 전전긍긍하는 경우가 많다"며 "학생마다 호소하는 증상이나 문제점이 다양하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본인의 자녀가 어떤 유형인지 파악한 후 효율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토크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구글폼을 통해 사전신청서를 작성하거나 당일 현장에 방문하면 된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심리검사지가 제공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경희대한방병원 수험생케어클리닉로 문의하면 된다.
차바이오그룹은 12일 경기도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청소년 바이오 직업 탐색 프로그램' 행사를 개최했다.
차바이오컴플렉스는 차병원을 비롯해 차바이오텍, CMG제약, 차백신연구소 등 차바이오그룹의 통합 R&D센터다. 지상 8층, 지하 5층, 6만6115㎡ 규모에 종합연구원, 기업 부설연구소, 대학 기초 연구소와 바이오 뱅크, 세포·유전자치료제 GMP 생산시설 등이 집결한 국내 유일 산·학·연·병 융합 연구단지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주민센터가 매년 개최하는 '청소년 우수 기업 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삼평동주민센터는 지역 기업과 연계해 관내 거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진로 체험 기회를 주고 있다.
이날 삼평중·판교고 학생 26명은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 연구소인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세포치료제 R&D 현장을 견학했다.
'선배와의 대화'시간에서 강은주 차 의과학대학교 의생명과학과 교수(차 종합연구원 Cell Therapy 3센터장)가 바이오 과학자의 역할, 세포치료제 분야 연구자의 경험을 이야기하고, 제약·바이오 산업 및 연구원 진로에 대한 학생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현장 견학'에서 학생들은 줄기세포치료제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글로벌 난임트레이닝센터에서 인공수정 과정, 바이오 뱅크에서 세포보관 방법, GMP시설에서 세포치료제 생산과정을 견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