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면세점이 13일 사단법인 한국MD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 지원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업체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외 판로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10일 서면으로 체결됐다. 한국MD협회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국내·외 판로개척 및 유통망 구축을 지원하는 비영리법인이다.
롯데면세점과 한국MD협회는 협약을 통해 △소비자 인지도 제고 및 매출 증대를 위한 판매기획전 개최와 광고 노출 등 마케팅 지원 △중소기업 상품 경쟁력 향상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상담, 코칭, 컨설팅 기획 등 다양한 대외홍보 및 유통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MD협회와 협력해 판로지원 확대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롯데면세점은 중소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하며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및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협약을 맺고 중소 브랜드를 위한 '오프라인 판로지원' 사업에 참여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인기 일본 사케 브랜드 '닷사이'와 함께 고객 참여형 기부 행사를 진행 중이다. 해당 기부액은 내년 1월 국내 농어촌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