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는 광복절을 맞아 서울 마포구 LG유플러스 도화동 공덕역점에서 광복절 콘셉트의 인공지능(AI) 프로필 사진을 제작해주는 '익시(ixi) 포토부스'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익시 포토부스는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LG유플러스 자체 개발 AI 기술 익시가 각종 콘셉트에 맞춰 프로필 사진으로 변환해주는 AI 사진관이다. 지난 5월 기본 프로필로 운영을 시작한 데 이어 현재 운동선수 2종, 레드카펫 위 셀럽 등 콘셉트를 늘려나가고 있다.
이번에는 광복절을 맞아 국가등록문화재 제389호로 지정된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를 배경으로 한 콘셉트를 추가했다.
사진 촬영 시 남자는 검정색 양복, 여자는 흰색 한복을 입은 흑백 이미지로 전환되며, 1분여 만에 태극기 배경의 AI 프로필 사진이 완성된다. 고객은 현장에서 사진을 인화하거나 스마트폰을 통해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김희진 LG유플러스 통합브랜드마케팅팀장은 "요즘은 역사를 기리는 방법도 다양해졌고, 기술과 접목한 새로운 방식이 고객 참여도 높은 것 같다"며 "올해는 AI 기술을 활용한 익시 포토부스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매년 광복절을 기리는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특히 2020년부터는 4년간 대한민국 광복을 위해 헌신했으나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를 널리 알리고 역사를 기억하자는 취지의 '당연하지 않은 일상' 캠페인을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