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홍성군이 청년들의 스마트농업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16일부터 23일까지 임대형 스마트팜 사관학교 청년농업인을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45세 미만의 독립경영예정자 또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청년농업인으로, 독립경영예정자는 타 시도에서 신청할 수 있으나 계약체결 전까지 충청남도로 거주지를 이전해야 한다.
홍성군 스마트팜 사관학교는 홍성읍 내법리 243-3 일원의 1575㎡ 규모의 연동하우스에서 운영되며, 복합환경제어기를 이용한 딸기 재배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스마트팜 사관학교를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스마트농업 기술을 배우고 실제 경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며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모집인원은 2명이며, 임대 기간은 1년씩 최대 4년까지 연장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홍성군청과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