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가 지난 7일 2024년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 첫걸음 '창업전문기관 R&D'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운영하는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은 기술성 및 사업성 등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에 연구개발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경북테크노파크에서 개최한 이번 사업설명회는 대경권 외 소재 기업의 지리적 참여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해 28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사업설명회는 사업공고 안내 및 신청 방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업들의 사업 선정률이 높아질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중점을 둔 전략적 R&D 사업계획서 작성법에 대한 특강은 참석한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모집 대상은 창업 7년 이하이면서 최근년도 매출액 20억원 미만인 창업기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 R&D를 처음 수행하는 기업이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총지원 규모 510개 사 기업 선발에 전국 단위의 123개 사 내외를 추천하고자 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1.2억원 이내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하며, 차년도 R&D 기획 컨설팅, 투자 역량 강화교육, 찾아가는 상담소 등 경북테크노파크만의 운영 프로그램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인 SMTECH를 통해 8월16일부터 8월30일 18시까지 신청 및 접수 가능하다.
오프라인과 병행한 온라인 생중계 사업설명회 영상은 경북테크노파크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인성 원장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더 많은 기업이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거점기관으로써 우수한 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 관심 있는 기업들은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북테크노파크는 향후에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기업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