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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 없는 가전쇼"…LG전자, 8인 서바이벌 리얼리티쇼 제작

美 프라임 비디오에 '하우스 오브 서바이벌' 론칭…국내는 8월 말 LG채널서 공개

이인영 기자 기자  2024.08.13 10: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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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전자(066570)가 LG 인공지능(AI) 가전의 차별화된 고객경험과 편리함을 알리기 위해 서바이벌 리얼리티쇼를 직접 제작했다.


LG전자는 12일(현지시간)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인 '하우스 오브 서바이벌(영문명 Estate of Survival)'을 아마존 산하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프라임 비디오에 런칭했다고 밝혔다. 

하우스 오브 서바이벌은 '가전 없는 가전쇼'를 주제로 LG전자가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다. 일종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총 6개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LG전자에 따르면 이번 리얼리티쇼에는 약 900명의 신청자가 지원했으며, 인터뷰와 심층 심리 검사 등을 통해 최종 참가자 8명이 선정됐다. 

참가자들은 양말 산(山)에서 양말 짝 찾기, 눈 가리고 머핀 만들기 등 특별한 임무를 수행하면서 텅 빈 집 안을 채울 가전과 생존에 필요한 물품 등을 획득하게 된다. 

매회 투표를 통해 탈락자가 생기고, 최종 우승자에게는 10만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진행 과정에서 LG 프리미엄 가전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체험하게 된다. LG 워시콤보를 획득해 세탁과 건조를 한 번에 끝내는 편리함을 경험하거나 LG전자 냉장고에서 만드는 고급스러운 원형 얼음 '크래프트 아이스'로 칵테일을 즐기는 식이다.

또 스마트폰으로 밀키트의 바코드나 QR코드를 스캔한 후 오븐에 넣고 시작 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최적의 요리를 완성해주는 '스캔투쿡(Scan-to-Cook)' 등 편리한 주방가전의 AI 기능도 경험한다.

이외에도 식기세척기, 스타일러 등 가사 노동을 줄여주는 다양한 LG 가전과 LG전자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LG ThinQ)' 앱을 체험한다. 씽큐 앱에서 제공되는 '씽큐 케어' 서비스는 AI 기반으로 제품 작동상태를 분석하고 고장이 예상되면 앱을 통해 고객에게 알려준다.

하우스 오브 서바이벌은 북미와 중남미 지역 등에서는 프라임 비디오 및 LG채널을 통해, 국내에서는 이달 말부터 LG채널에서 볼 수 있다. LG채널은 LG 웹(web)OS TV에 기본 탑재된 무료 콘텐츠 플랫폼이다.

류주현 LG전자 H&A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은 "텅 빈 집에 가전을 채워 나가며 LG전자 AI 가전만이 주는 차별화된 편리함과 함께 최신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