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남해보건소가 8월16일까지 '전통시장 위생 수준 향상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남해읍 전통시장 내 수산물 취급 업소 4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단속보다는 지도와 계도를 중심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위생 수준 개선과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추진되는 이번 점검은 △수산물 보관 △위생적 취급 여부 △개인위생 관리 상태 △영업장의 위생관리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아울러 여름철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법과 여름철 수산물 취급 방법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실시한다.
남해군 보건소는 매년 3회 이상 전통시장에 대한 위생 점검과 위생관리 교육을 통해 식품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 대상 업소에는 위생물품(칼·도마 등)을 배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