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류미선, 이하 센터)는 제대군인의 취업역량 향상을 위한 온라인 취업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8일 열린 워크숍은 경비지도사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제대군인 대상 △시험 준비 △고용시장 전망 △수행 업무 등에 대한 강의를 통해 제대군인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워크숍 강의를 진행한 남병선 교수는 영관장교 출신으로 군 복무 경험을 바탕으로 어떤 마음으로 시험 노하우를 공유했고,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경비지도사 자격증 시험은 매년 1회 시행된다. 올해는 11월9일 치러진다. 지난해 일반경비지도사 시험 응시 결과 1차 응시 26478명 중 합격 15600명으로 58.52% 합격률을 보였으며 2차 시험 최종결과 6462명 응시자 중 단 574명만이 합격했다.
남 교수는 "경비지도사는 합격률이 매우 낮아 취득이 어려운 자격증 시험"이라며 "합격하려면 1~2개 정도만 틀린다는 각오로 시험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