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NGO '옷캔'에 의류를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지그재그는 총 2400여 점의 의류를 추가로 기부해 누적 기부량을 5400여 점으로 늘렸다.
기부된 의류는 옷캔을 통해 국내외 소외계층과 재난 피해 난민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이로 인해 의류 생산과 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도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그재그는 이번 기부 외에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금 전달, 국제 강아지의 날 기념 사료 기부 캠페인, 임직원 플로깅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의류 자원의 재순환에 동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환경 문제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그재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