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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 목적지향기업 창업·지원 위해 5개 기관 협약

여성의 참여·권익 증진 일환…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수도권총괄본부에서 MOU

노병우 기자 기자  2024.08.11 12: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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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여성친화 목적지향기업 창업 지원을 위해 지난 9일 서울 성동구에 소재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수도권총괄본부에서 '여성친화 목적지향기업 창업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여성친화 목적지향기업은 여성의 참여와 권익 증진을 위해 △사회적 △환경적 △윤리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운영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에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수도권총괄본부, 강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강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서울신용보증재단 강동지점, 맘스커리어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식에는 △김진석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수도권총괄본부장 △이혜진 강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 △길홍덕 강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송수영 서울신용보증재단 강동지점장 △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가 참여했다. 


5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친화 목적지향기업 창업지원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창업자 발굴 및 지원 위한 공동캠페인 추진 △창업 교육, 컨설팅 및 멘토링 프로그램 공동 운영 △기술 및 재정 지원 프로그램 제공 △네트워킹 행사 및 포럼 공동 개최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연구 및 자료 공유 △(예비) 사회적기업 인지정 지원 △성공사례와 창업정보를 언론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대중 인식 제고를 위한 미디어 캠페인 전개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김진석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수도권총괄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강동구 지역에서 먼저 시작해 각 기관들이 갖고 있는 지원을 활용해서 진행해 보자는 취지로 시작했다"며 "협력사업이 잘 진행돼 성공사례가 잘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혜진 강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이제 시작이지만 결과가 창대했으면 좋겠고, 특히 우리 강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친화 목적지향기업 창업의 선두주자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