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펄어비스(263750)가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서울'에 구현된 한국의 아름다움을 전세계 알리기 위해 국가유산청(전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손을 잡았다고 9일 밝혔다.
궁능유적본부는 조선의 궁궐, 종묘, 사직, 왕릉의 효율적인 보존관리와 활용을 담당하는 국가유산청 소속 책임운영기관이다.
관람객들은 내달 4일까지 경복궁 내 △광화문 △근정전 △경회루 3개 장소에 설치된 알림판을 통해 아침의 나라: 서울에 정교하게 구현된 인게임 모습을 실제 건축물과 비교할 수 있다.
알림판 QR 코드 스캔 시 국가유산청과 협업해 제작한 아침의 나라: 서울 비교 영상도 볼 수 있다. 실제 경복궁을 아침의: 나라 서울에 완벽히 재현한 장면까지 확인할 수 있다. 건축물의 격조를 의미하는 잡상(雜像)까지 디테일하게 구현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후속 콘텐츠 아침의 나라: 서울을 지난 7일 출시했다. 과거 육조거리, 경복궁, 북한산 등 수도 서울의 옛 모습 한양의 고즈넉한 풍경을 게임에 담았다.
펄어비스는 지난 2022년 국가유산청과 '게임을 통한 문화유산 콘텐츠 보급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국가유산청의 문화유산 원천기록 데이터를 지원받아 아침의 나라: 서울에서 볼 수 있는 각종 소품들을 정밀하게 표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