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청도군은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식품바우처 수혜자를 대상으로 '농식품바우처 건강한 장보기'란 주제로 식생활교육을 실시했다.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추진 중인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중위소득 50%이하 2312가구에 국내산 채소, 과일 등 지원품목을 구입할 수 있는 바우처카드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식생활교육 국민네트워크에서 주관했으며, 농식품바우처 제도 이해 및 바우처 카드를 활용한 올바른 장보기, 신선농산물 섭취 등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과 건강증진을 위해 진행됐다.
국산 농식품 소비기반 구축을 위한 대표적인 정책사업인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농식품바우처 사업과 함께 식생활 교육의 병행이 필수적으로 보인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영양관리가 필요한 군민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식생활 교육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