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포항시는 9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2024년 상반기 퇴직자에 대한 정부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퇴직자 정부포상은 장기간 공직에 몸담아 오면서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공·사 생활에 흠결이 없고, 포항시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한 퇴직공무원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공무원 퇴직자에 대한 정부포상은 △33년 이상 재직자에 대해서는 근정훈장 △30년 이상 33년 미만은 근정포장 △28년 이상 30년 미만은 대통령 표창 △25년 이상 28년 미만은 국무총리 표창 △10년 이상 25년 미만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수상자로는 △녹조근정훈장 강용분, 구진규, 김기출, 박용생, 박운종, 손석민, 신정혁, 김경학, 김일규, 김재선, 김희열, 박미혜, 이연자 △옥조근정훈장 김종운, 원대연, 이경보, 이은경, 이한종, 정주용, 조현진, 진찬곤, 홍오식 △근정포장 박주희, 윤은하, 고근하, 김도연, 조형숙, 황보진옥 △장관표창 김건훈, 이지희 등 30명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오랜 기간 공직에서 시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퇴직자분들의 앞날에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하고 앞으로도 포항시정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