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대한민국 국가안보 교육·연구 중심기관인 국방대학교와 인재 육성과 방산·우주·항공 기술 연구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방대와 이같은 내용의 산학협력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임기훈 국방대 총장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국방대는 이번 MOU를 통해 △미래 인재 발굴·육성 △국방·우주·항공 인력 교류 △교육·연구 세미나 개최 △사회공헌·문화 체험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진행해왔던 국방대 안보과정 내 외국군 장교와 가족의 방산 사업장 견학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국방대와 다양한 협력을 통해 첨단항공엔진 등 미래 방산 핵심기술 연구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다"라며 "대한민국 방산 수출 확대를 위한 미래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산학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