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의령치매안심센터가 원거리 지역주민의 이동수단 부재로 교육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점을 해소하고자 치매안심택시를 도입한다.
치매안심센터는 8월20일부터 경증치매환자의 치매악화 방지와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하반기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날 치매안심택시 첫 개시를 알릴 예정이다.
치매안심택시는 자부담 없이 무료며, 프로그램 참여인원 15명 중 원거리 지역주민 10명이 이용한다.
한편, 치매환자쉼터는 주 2회 3시간씩 30회 운영하며 인지강화 훈련, 치매예방체조, 운동, 미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치매환자쉼터 참여자는 의령군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로 저소득층, 독거, 노인부부 가구 등 제반 사항을 사정하여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