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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예약통합센터 원스톱 서비스…53개 시설 연계

간편인증 도입, API 시설 위치 정보제공…관광객 중심 접근성·편의성 향상

강경우 기자 기자  2024.08.09 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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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하동군이 지난 7월 야심 차게 선보인 '하동군 통합예약센터'가 행정혁신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통합예약센터는 관내 모든 시설의 검색·예약·결제를 한번에 해결하는 시스템으로, 총 53개 시설(체육 21개소, 문화복지 14개소, 문화 체험 8개소, 캠핑·숙박 5개소, 생활정보 5개소)이 연계돼 있다.

특히 원스톱 예약 서비스, 간편인증 도입, API를 통한 시설 위치 정보 제공 등 사용자의 편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평가된다.

공개 이후 현재까지 4만5000명 이상이 통합예약센터를 이용했으며, 이는 관광객 중심의 접근성과 예약 편의성을 크게 향상한 결과로 볼수 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통합예약센터로 공공시설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치단체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행정 구현의 좋은 본보기가 되는 하동군의 통합예약센터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