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함양군의 청년 정책이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미래에서 주관하는 '2024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소통대상 분야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2018년부터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입법, 소통 등 탁월한 업적으로 청년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기 위해 제정한 것으로 청년친화선정위원회에서 청년이 직접 선정해 의미가 남다르다.
함양군은 △청년 주거시설 및 창직·창작 활동 공간조성 △청년 일자리 및 창업지원 △청년농업인 육성 △청년네트워크 활성화 등 청년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청년 삶의 질 개선을 위한 4개 분야 26개의 사업 등 다양한 정책 추진 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함양군은 민선 8기 '힘찬도약! 함께하는 함양'이라는 비전으로 다양한 청년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청년정책네트워크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다가오는 9월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청년이 직접 기획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올해 처음으로 전국 단위의 청년친화헌정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청년들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는 함양만의 청년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7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은 오는 9월 7일 국회의사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