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교촌에프앤비(339770)가 나눔 문화 확산 프로젝트 '제4회 촌스러버 선발대회'를 통해 선정된 '촌스러버'와 함께 지난 6일 경상북도 안동 지역의 택배기사들을 위한 치킨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고 8일 밝혔다.
'촌스러버 선발대회'는 교촌이 2021년부터 4년째 진행 중인 사회공헌 대표 프로젝트다. 응모한 사연을 토대로 교촌과 함께 사랑을 전달할 '촌스러버'를 선발해 임직원 및 가맹점주와 함께 치킨을 나누며 지역사회에 기부·나눔·봉사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제4회 촌스러버 선발대회'에는 평소 고마웠던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려는 개인 및 단체의 830여개 사연이 접수됐다. 교촌 최종 선발된 120명과 함께 오는 9월까지 전국에 총 6000마리의 치킨 나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첫 치킨 나눔 활동은 경상북도 안동에서 시작됐다. 안동 지역에서 근무하는 CJ대한통운 택배기사의 아내가 사연을 보냈다. 그의 따뜻한 마음에 공감한 교촌그룹 '바르고 봉사단'은 직접 안동 현장을 찾아 이벤트를 진행했다.
교촌 임직원들은 지난 6일 교촌치킨 130마리와 함께 CJ대한통운 안동지사를 찾아 택배기사들에게 응원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시원한 커피차, 스포츠 타월 등 깜짝 선물도 더했다.
강창동 교촌에프앤비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따뜻한 사연을 접하고, 좋은 분들을 마주하며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