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가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포스코 Park1538 초청 견학을 진행했다.
포항제철소는 지난달 29일부터 8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포항지역 11곳의 아동센터 학생들을 초대했다.
5일간(7/29, 7/30, 8/5, 8/6, 8/8) 약 250명의 학생들이 포스코 Park1538을 방문했으며, 맞춤형 해설을 통해 포스코의 과거 창업기부터 미래 사업까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제철소는 견학을 마친 학생들에게 포스코 캐릭터 '포석호'가 그려진 부채와 기념사진을 선물해 의미를 더했다.
8일 견학에 참가한 포항빛살아동센터의 한 학생은 "센터를 벗어나 견학을 나오니, 여름방학인게 실감이 난다"며 "금 시원해지면 선생님과 친구들과 수변공원을 산책하러 또 오고 싶다"고 밝혔다.
윤성애 하늘꿈지역아동센터장은 "포스코에서 아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은 물론, 운영에 필요한 물품도 제공해주고, 코딩 등 전문적인 교육도 지원해줘서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이번 견학이 무더위에 지친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포스코 Park1538은 지역아동부터 자매마을 주민, 다문화 가정, 취약계층 등 포항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초청 견학 행사를 진행해왔다.
포스코 관계자는 "Park1538 시민 초청 견학을 활성화함으로써, 누구나 편히 쉬어갈 수 있는 포항 대표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