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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병원,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 갱신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 기반 마련

최병수 기자 기자  2024.08.08 11: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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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류영욱)이 한국보건의료정보원에서 관리하는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Electronic Medical Record) 인증을 갱신했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4년 7월16일부터 2027년 7월15일까지다. 

동산병원은 지난 2021년 지역 상급종합병원에서는 최초로 한국보건의료정보원에서 관리하는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은 전자의무기록이 효율적이고 통일되게 관리·활용될 수 있도록 기록의 작성과 관리, 보존에 필요한 전산화된 정보 시스템이다. 

EMR 인증 획득을 통해, 국내 EMR시스템에 대한 국가적 표준과 적합성 검증이 가능해져 표준제품 개발을 유도할 수 있다. 

또한, 보안표준이 적용된 진료정보에 대해 신뢰도가 향상되고, 정보기술을 근거로 약물관련 안전 문제 방지 등 더욱 안전한 진료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궁극적으로 의료 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