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홍성군이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희망저축계좌Ⅰ·Ⅱ'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희망저축계좌Ⅰ'은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 시 30만원을 매칭 지원하며, 지원금 수령을 위해서는 근로·사업활동 지속, 매월 본인적립금 납입, 탈수급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주거·교육급여 가구 및 차상위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 시 10만원을 매칭 지원한다. 지원금 수령을 위해서는 근로활동 유지, 통장 유지, 자립역량교육 이수 및 자금사용계획서 제출이 필요하다.
신청 기간은 희망저축계좌Ⅰ은 오는 8월13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Ⅱ는 8월20일까지이며, 희망저축계좌Ⅰ은 추가로 10월1일부터 14일까지 5차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현기 복지정책과장은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저소득 가구에게 경제적 자립과 소중한 꿈을 키워갈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 희망자는 재직증명서 또는 근로소득원천징수부를 지참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