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가 지난 7일 에스넷시스템·델 테크놀로지스와 함께 'AI 올인원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AI)·생산형 AI 도입을 검토 중인 고객사 대상으로 △IT 인프라 구축·운영 △AI 솔루션 △AI GPU·컨설팅 등 AI 올인원 서비스 제공할 계획이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자체개발 대형언어모델 코난 LLM·AI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AI 알고리즘 개발 △데이터 처리·분석 △모델 최적화 등의 기술적 지원도 연계할 예정이다.
에스넷시스템은 AI 인프라 설치부터 전략 수립, 구축·운영 등 AI 컨설팅까지 제공한다, 특히 에스넷 그룹 기술 센터인 'S2F 센터'에서는 고객사의 요구에 맞춰 설계한 시스템을 미리 시연해 볼 수 있는 CoE(Center of Excellence)를 지원할 계획이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AI를 위한 컨설팅 서비스와 인프라 솔루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델의 생성형 AI를 위한 델 검증 설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솔루션과 함께 에스넷시스템의 AI 솔루션·리소스, 코난테크놀로지의 LLM, AI 솔루션을 합쳐 AI 올인원 서비스를 수행하게 된다.
김승기 코난테크놀로지 사업총괄 부사장은 "통합 AI 솔루션이 고객에게 올인원 서비스될 수 있도록 협력사들과 시너지를 극대화 하겠다"고 전했다.
김병수 에스넷시스템 부사장은 "자사의 AI 인프라 설치, 기술지원 부문에서의 전문성이 높은 코난테크놀로지의 AI 솔루션, 델의 GPU 인프라와 결합해 나가겠다"며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AI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경아 델 테크놀로지스 부사장은 "국내 AI기업들과 상생 모델을 구축함과 동시에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국내 AI 산업의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