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위메이드(112040)가 올 하반기 신작들로 실적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위메이드는 7일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출시를 앞둔 '레전드 오브 이미르'와 '미르M' '미르4'의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컨퍼런스 콜에 참여한 김상원 위메이드 IR팀장은 "기존 출시 게임들의 매출 안정화에도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효과가 2분기에 반영됐다"며 "올 하반기부터 신작들이 출시되는데 현재 '레전드 오브 이미르'에 출시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박관호 위메이드 최고경영자(CEO)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게임 전문가와 유튜버 등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했고 반응이 좋았다. 타 게임과의 특징은 블록체인을 게임내부에 적용했다는 것"이라며 "주요 재화들이 블록체인 내부로 돌아가서 많은 게임사들의 갖고 있던 기존의 문제들이 해소가 될 예정이다. 갈수록 아이템 가치가 떨어지는 기존의 문제를 해결했다. 올 연말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어 "'미르M'은 연말 출시가 목표고 '미르4'는 판호가 나온 다음 출시 일정이 확정될 것 같다"며 "'미르M'이 새로운 방식으로 출시될 것이다. 기존 매출 형태와는 다르게 새로운 수익 모델을 준비 중에 있다"고 말해 기대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