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건설 관련 업계는 여전히 국내외 시장을 크게 좌우하는 요소로 꼽힌다. 특히 1줄에 불과한 기사만으로도 엄청난 파장을 야기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이에 본지에서는 'E(E&C)·M(materials)·R(recycle) 카드'를 통해 쏟아지는 관련 업계 소식들을 들려주고자 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광주시 신대1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공동주택 사업으로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견본주택을 오는 9일 오픈,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2층 아파트 10개동 전용면적 84㎡ 139㎡ 총 635가구로 공급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84㎡A 448가구 △84㎡B 179가구 △139㎡A 4가구 △139㎡B 4가구로 구성한다.
단지는 경강선 곤지암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곤지암역에서 경강선이용시 판교역까지 환승 없이 20분대(6개 정거장)에 도달 가능하며,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시 강남역까지도 40분대에 닿을 수 있다.
또 경강선이매역(4개 정거장)에서 수인분당선으로 환승할 수 있어 서현역, 정자역 등 분당 주요 업무지구 접근이 용이하다.
성남역(5개 정거장)에서는 최근 개통한 GTX-A로 갈아탈 수 있다. GTX-A는 현재 강남 수서역까지 개통됐으며, 삼성역·서울역 등으로 연장 공사가 진행 중이다.
곤지암의 경우, 삼성역과 강남역을 잇는 GTX-D 노선 정차도 계획돼 있다. 곤지암IC를 통해 중부고속도로, 제2중부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며 광주원주고속도로 이용도 수월해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교육 인프라에는 곤지암역 남측에 △곤지암초 △곤지암중 △곤지암고가 인접해 있다. 여기에, 단지 뒤로는 비양산, 앞으로는 곤지암천이 흘러 배산임수 명당에 자리한다. 곤지암 근린공원 등 쾌적한 주거 여건도 갖췄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이번 단지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특화설계도 적용한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위주로 구성했으며. 전용면적 139㎡ 8가구는 최상층 펜트하우스로 설계해 아파트 전체의 품격을 높였다. 내부 평면은 타입별로 4베이 위주 설계를 비롯해 드레스룸, 팬트리 등을 마련했다.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세대 당 약 1.5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제공하며, 각동 지하 1층에는 입주민 전용 세대창고도 제공한다.
조경 역시 차별화에 힘썼다. 단지 내 순환 산책로를 비롯해 △휴게정원 △테마숲 △어린이놀이터 △펫그라운드 등 녹지가 어우러진 다양한 공간을 선보인다.
특히 '하이오티(Hi-oT)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해 스마트폰으로 외부에서도 조명과 난방 등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고, 엘리베이터 호출과 주차 위치 확인 등도 가능하다. 1~3층 저층 세대거실창호에 프라이버시 확보 및 자외선 차단이 가능한 스마트 윈도우 시스템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청약 일정은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이어 청약 당첨자는 21일 발표하며, 내달 2일~4일까지 3일간 당첨자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 광주시는 비규제지역이라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주택 보유여부와 무관하게 세대주·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며, 거주 의무기간 및 재당첨 제한 역시 적용 받지 않는다.
KCC건설(021320)이 가족들과 함께 먹는 밥 한 끼의 소중함을 주요 모티브로 제작한 올해 신규 캠페인 '식구의 부활'을 온에어 했다.
KCC건설은 그간 화제를 모았던 '문명의 충돌' 시리즈 등을 통해 인정받아온 스위첸 특유의 철학과 감성을 오롯이 담아냈다는 평가다.
이번 '식구의 부활' 캠페인은 현대인들의 바쁜 일상 속 가족 구성원 간에도 함께하는 식사횟수가 줄어들고 파편화되는 현실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이에 '식구란 한 집안에서 함께 살며 끼니를 같이 하는 사람'이라는 정의를 기치로, 가족을 위해 정성을 담은 한 끼를 준비하고,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가족의 가치를 되새기는 상황을 담백하게 풀어냈다는 설명이다.
본 광고는 △아빠가 만들어주는 '간장 계란밥' △비오는 날의 '김치전' △딸에게 위로를 전하는 '매운 떡볶이' △생일 축하의 마음을 담은 '황태 미역국' △가족을 응원하는 '돼지수육 구이' 총 5편의 멀티 소재로 구성한다.
KCC건설에 따르면,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주요 소재인 식사 메뉴는 누구나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들로 선정했다. 요리 과정에서 일어날 법한 각종 실수들 역시 그대로 연출했다. 조리하는 과정은 물론 식사과정에서의 가족들 간의 대화 역시 내레이션과 자막 등을 통해 담아내 영상의 몰입감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이에 '식구의 부활'은 온에어 이후 불과 열흘만에 소재 당 평균 유튜브 조회수 200만회를 기록하며 5편 총 누적 조회수 1000만 회를 달성했다.
KCC건설 관계자는 "이번 '식구의 부활' 캠페인은 식구의 의미가 점차 퇴색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함께 하는 식사가 가족에게 전하는 사랑과 축하, 위로, 응원 등 강력한 힘을 상기시키기 위해 제작됐다"며 "KCC건설은 앞으로도 사회가 나아가야 할 지향성을 담은 메시지를 담아낸 캠페인들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KCC글라스(344820)가 지난 6일 수원 지역 아동들을 '홈씨씨 인테리어 수원점'으로 초청해 건축 및 인테리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KCC글라스에 따르면,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홈씨씨 인테리어 수원점 개장을 맞아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늘리고자 마련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20여명의 아동들은 가족과 함께 홈씨씨 인테리어 수원점을 둘러보며 다양한 인테리어 자재에 대해 알아봤으며,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미래 산업 기술인 3D프린팅 기술을 건축 및 인테리어 분야에 활용한 사례를 살펴보고 3D펜을 이용해 직접 건축물과 가구 모형 등을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 시간도 가졌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홈씨씨 인테리어 수원점을 찾아 주시는 고객분들께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지역과 함께하는 인테리어 매장으로서 지역 주민분들과 소통할 다양한 기회도 지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5월 문을 연 홈씨씨 인테리어 수원점은 인테리어 및 건축자재 전문 기업인 KCC글라스가 직접 운영하는 수원 최대 규모의 인테리어 전문 매장이다. 농구장 약 14개를 합한 넓이인 5934㎡(약 1795평)의 공간에서 3만5000개 이상의 다양한 인테리어 관련 용품과 자재를 만나볼 수 있다.
삼성물산(028260) 건설부문이 서울 강남구 도곡동 일원에 선보이는 '래미안 레벤투스'가 1순위 평균 402.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청약 접수를 마감했다.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6일 진행된 래미안 레벤투스 1순위(해당지역) 청약접수 결과 일반분양 133가구 중 특별공급(62가구)을 제외한 71가구 모집에 총 2만8611명이 몰리며 평균 402.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84㎡A 타입의 1034.75대 1로, 4가구 모집에 4139명이 청약통장을 사용했다. 이밖에 △ 45㎡A 164.64대 1 △45㎡B 149대 1 △58㎡A 372.63대 1 △58㎡B 456.59대 1 △74㎡A 210.86대 1 △84㎡B 599.4대 1 등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처럼 높은 경쟁률 속에 청약이 조기 마감된 배경으로는 우수한 입지환경이 거론된다. 특히 강남권에서도 손꼽히는 교육환경이 강점으로 꼽힌다. 단지 주변으로 △도곡중 △역삼중 △단대부중·고 △숙명여중·고 △중대부고 △은광여고 등 강남 8학군 학교들이 밀집해 있고, 강남의 대표적인 학원가인 대치동 학원가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으로 교차되는 언주로와 도곡로를 통해 테헤란로 및 강남대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강남 업무지구(GBD) 등 강남 전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강남점, 이마트 역삼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분양 관계자는 "래미안 레벤투스는 도곡동 내 모처럼 들어서는 '래미안' 브랜드 단지인 데다, 강남 내에서도 원스톱 라이프 실현이 가능한 입지환경을 갖춘 만큼 많은 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졌다"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공급된 점도 청약 흥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도곡 삼호아파트 주택재건축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래미안 레벤투스'는 지하 3층~지상 최고 18층 4개동 총 308가구 규모로 이뤄져 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4일이며, 계약은 27일~29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입주는 2026년 하반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