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오는 9월1일자 전문직 주요 보직 인사를 7일 단행했다.
적재적소 배치의 인사를 표방해 온 도교육청은 이번 인사에서 △정책국장에 문태홍 정책기획과장 △교육국장에 김영신 유초등교육과장을 임명했다.
또 △정책기획과장에 서영옥 벌교중 교장 △유초등교육과장에 김병남 유초등교육과 장학관 △학생교육원장에 김찬중 학생교육원 기획운영부장 △유아교육진흥원장에 안경아 유초등교육과 장학관을 각각 임명했다.
이와 함께 △목포교육장에 정덕원 북평중 교장 △여수교육장에 백도현 교육국장 △광양교육장에 김여선 정책국장 △고흥교육장에 권형선 중마고 교장 △무안교육장에 김보훈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운영과장 △장성교육장에 정선영 전 중등교육과장 △완도교육장에 이철영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진도교육장에 김미 순천남초 교장 △신안교육장에 박은아 담양금성중 교장을 각각 임명했다.
이번 인사는 '현장에서 답을 찾자'는 교육감의 민선4기 후반기 정책 기조를 반영한 결과다.
도교육청에서는 정책국장과 교육국장을 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배치했으며, 도교육청 과장은 지속가능한 K-에듀 실현을 위해 계속 근무에 방점을 뒀다.
김대중 교육감은 "우리 전남교육은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에듀의 선두 주자로 발돋움해 지역을 넘어 세계를 선도할 교육을 실현할 것"이라며 "이번 인사에서 중책을 맡으신 주요 보직자 여러분이 그 선두에 서서 막중한 임무를 수행해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