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사천시가 지역 수산물의 신속한 처리와 안전하고 신선한 수산식품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지원 보조사업자를 추가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수산물가공시설의 현대화와 위생시설을 확충하고 수산식품의 고부가가치화와 식품 안전성을 확보해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 된다.
올해 잔여 사업비 19억7500만원(자부담 40% 포함)을 투자해 지원할 계획으로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시설부지를 확보해야 하며, 운영 실적이 1년 이상인 어업인, 수산물가공업자, 어업법인, 어촌계, 협동조합 등을 지원대상으로 부지 구입비를 제외한 가공공장 건립, 기존 가공시설의 현대화, 가공기계류 구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서는 8월6일부터 20일까지 사천시청 해양수산과에 직접 방문·접수해야 하며, 8월 말 사업자가 선정되면 9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사천시 관계자는 "지원 사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공고문을 충분히 숙지함은 물론 사업 신청 전에 구비서류를 반드시 갖춰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