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김훈희)는 여름방학을 맞아 당진시 남아 학대피해아동쉼터에 '안면도 힐링캠프' 여행경비 300만원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당진시 학대피해아동쉼터는 가정으로부터 방임, 신체·정서학대 등의 피해아동을 원가정으로부터 분리해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기관으로, 2021년 여아쉼터 개소에 이어 올해 2월에 남아전용쉼터가 개소됐다.
이번 당진발전본부의 지원으로 쉼터 입소아동 및 보육사 등 11명은 5~7일 2박3일간 태안 안면도 바닷가에 위치한 천리포수목원, 카트체험장, 네이처월드 등에서 풍부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캠프에 참여한 쉼터관계자는 "가족여행 경험이 전무한 우리 아이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여행의 추억을 쌓고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당진발전본부는 지난해 여아 학대피해아동쉼터의 제주도 문화체험을 지원한 바 있으며, 취약계층 아동에게 방한복 및 신학기 가방을 선물하는 등 지역 아동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