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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추석 연휴 인천·부산발 국제선 증편

"시장 수요에 따른 탄력적인 노선 운영으로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

노병우 기자 기자  2024.08.07 1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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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진에어(272450)가 추석 연휴 기간 인천 및 부산발 국제선 증편에 나선다. 진에어는 9월13~19일 추석 연휴 기간 여행수요가 증가할 것을 대비해 국제선 항공편을 늘릴 계획이다. 특히 인기 여행지의 경우 기존 하루 1편에서 2편으로 편성해 공급석을 확대한다.

먼저 9월13~18일 6일간 하루 1편 증편되는 노선은 △인천~나트랑 △인천~타이베이 노선으로, 해당 기간 각각 하루 2편 운항한다. 인천~후쿠오카 노선은 9월13~19일 7일간 9편이 추가로 편성되며, 인천~괌 노선은 9월15일과 9월18일 각각 1편씩 증편된다.

부산발 국제선도 공급석이 늘어난다. 부산~클락 노선은 기존 주 4회(수·목·토·일요일)에서 9월13일과 9월17일 각각 1편씩 증편, 부산~나리타 노선은 9월14일부터 기존 하루 1편에서 2편으로 편성돼 운항할 계획이다. 아울러 9월14일부터 부산~타이베이 노선이 주 7회로 운항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연휴기간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증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장수요에 따른 탄력적인 노선 운영으로 편의성 확대와 함께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