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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최대 규모 '위파크 제주' 8월 분양…1401가구 대단지

동·서제주 더블 생활권…약76만㎡ 오등봉공원 내 브랜드 아파트

박선린 기자 기자  2024.08.07 09: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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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호반건설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등봉공원 내에 위치한 제주도 최대 규모대단지 아파트 '위파크 제주'를 이달 말 분양할 예정이다. 

위파크 제주는 지하 3층에서 지상15층 28개동 총 1401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197㎡로 중대형 위주로 구성돼 있다. 단지별로는 △1단지686가구 △2단지715가구다.

위파크 제주는 서제주와 동제주의 더블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 인근에 제주도청과제주정부청사 등 공공기관이 있으며,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1단지와 2단지 사이에는 한라도서관, 아트센터 및 복합문화시설(예정)이 연접해있어 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다.

교통 인프라에는 연북로와 오남로 등을 통해 제주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제주국제공항도 인근에 위치한다.

위파크 제주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원 부지 중 70%는 공원으로, 30%는 민간 사업자가 아파트 등으로 개발할 수 있다. 특히 축구장 106배 크기의 약 76만㎡ 부지에 생태 휴식공간과 공원을 품은 '공세권' 아파트다. 오등봉공원과 바로 연결되는 트레킹코스도 조성돼 있다.

위파크 제주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맞통풍 구조의 4베이 판상형 평면 설계(타입별 상이)를 적용했다. 단지는 제주도 최초로 전 세대 유리난간과 오픈형 발코니(일부 타입)를 적용해 개방감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오등봉공원 △한라산 △오션뷰 등의 조망도 가능하다.

호반건설에 따르면, 위파크 제주는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보행 안전성을 높였으며, 어린이를 위한 통학버스 정류장을 마련했다. 단지 내 어린이집도 들어설 예정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서제주와 동제주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는 탁월한 입지에 공원과 문화시설까지 갖춰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위파크 제주의 견본주택은 제주시 오라이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