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장충남 남해군수가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관내 무더위쉼터, 가두리 양식장, 해수욕장 등을 찾아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 활동을 펼쳤다.
특히 군민들에게는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수칙 준수를 꼼꼼히 설명했으며, 일선 공무원들에게는 지속적인 현장 예찰을 당부했다.
앞서 장충남 군수는 지난 2일과 5일, 남해읍 유림1리·남변마을, 미조면 사항·천하마을을 차례로 방문하고 무더위쉼터 운영 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장충남 군수는 이 자리에서 직접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요령을 홍보하며,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특히 폭염피해 취약시간(오후 2시~오후 5시)에는 농작업 및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3대 예방수칙(물·그늘·휴식)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미조면 해상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하고 고수온 및 적조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장 군수는 "요즘같이 폭염이 지속될 때는 지속적인 수온 모니터링이 중요하다"며 "청정남해 바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에 대해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설리해수욕장을 방문해 물놀이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해수욕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장충남 군수는 "폭염 속에서도 군민과 남해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모두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수시로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며 "군민들께서 안전하고, 편안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